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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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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제조사 이어 유통업계도 특장점 살려 시장 진입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기사 출고: 2017년 10월 26일 오후 12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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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2020년 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펫 산업 분야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식품∙유통업계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식품 제조사들은 압도적 시장점유율을 가진 외국기업과 승부하기 위해 ‘품질력’을 앞세웠다. 유통업계도 펫팸족(Pet+Family)을 유치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26일 농림축산부 축산정책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조290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펫팸족이 증가하면서 2020년에는 5조8100억원까지 팽창할 전망이다.

특히 시장 규모가 6000억원으로 이제 막 태동하기 시작한 펫푸드 시장은 국내 식품업체들의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로얄캐닌, 시저, 네슬레 글로벌 업체들이 국내 펫푸드 시장점유율 70%를 점한 가운데 이를 저지하기 위한 토종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각사별 노하우를 접목시킨 사료, 간식, 건강기능식품 등을 출시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1988년 선제적으로 브랜드를 론칭,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 동원F&B도 2014년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을 출범시켰다. 

하림그룹도 경쟁에 가세해 자회사 하림펫푸드를 설립, 지난 6월 100% 휴먼그레이드 원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사료 ‘더 리얼’을 출시했다. 

최근에는 한 단계 가격을 낮춘 ‘더리얼 그레인프리’로 제품군을 확대, 프리미엄 펫푸드 시장점유율을 1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5년 반려동물 프리미엄 건강식 브랜드 ‘지니펫(GINIPET)’을 론칭한 KGC인삼공사도 자사 홍삼품질을 활용한 상품 개발에 열을 쏟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니펫 제품군 확대를 위해 영양제인 ‘홍삼함유 북어농축액 분말’과 피부∙관절케어 타블렛, 간식인 ‘더스낵’ 등을 연달아 출시하며 속도를 붙였다. 모두 엄선된 재료에 정관장 6년근 홍삼성분을 더해 만든 프리미엄 제품이다.

서울우유는 올해 초 개, 고양이의 특성을 고려한 ‘아이펫밀크’를 출시했다. 서울우유만의 특별한 제조공법으로 유당을 분해해 반려동물도 소화하기 쉽도록 만들어진 게 특징이다. 푸드마스터그룹도 사람이 먹는 것과 동일한 제조공정과 성분으로 만든 펫밀크 ‘닥터할리’를 선보였다. 

식품뿐 아니라 유통업계도 펫팸족 유치 경쟁에 가세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펫 비즈니스 프로젝트팀’을 신설해 신사업 구상에 돌입했다. 롯데마트도 28개 점포에서 애완동물 용품은 물론 치료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펫가든’을 운영한다.

이마트는 2010년 ‘몰리스펫숍’을 론칭, 현재 34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각종 사료는 물론 배변패드, 의상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한다. 

생활용품 기업인 LG생활건강도 반려동물용 식품과 샴푸 등을 판매하는 ‘시리우스 윌’을 론칭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본인은 못 먹어도 반려동물에게는 좋은 것을 먹이고자 하는 보호자들이 늘면서 오메가, 항산화제는 물론 심지어 홍삼, 공진단까지 동물용 제품으로 나오고 있다”며 “개와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시장과 프리미엄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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